아이키와 만났다
"15초 안에 끝나야 해"
아이키 "잘 하신다"
'모던허재' / 사진 = KBS 영상 캡처
'모던허재' / 사진 = KBS 영상 캡처
'모던허재' 허재가 아이키에게 춤을 배웠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모던허재'에는 아이키와의 농구 챌린지를 하는 허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재는 "도티 님 덕분에 신기한 것도 하게 된다. 전 농구감독 허재다. 지금은 KBL 명예 부총재로 임명 받아서 농구를 홍보하고 있다. 대구에서 올스타전이 있는데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생방송을 통해 한국 농구를 홍보했다.

이어 허재는 농구 챌린지를 하기 위해 160만 인플루언서이자 댄서 아이키와 만났다. 아이키는 "15초 안에 끝나야 한다"라며 짧은 시간 동안 이목을 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이키는 춤을 추려고 일어났고, 한기범에게 "저 되게 조그맣죠?"라고 물었다. 한기범은 "아니다. 댄스의 거인"이라며 아이키의 팬이라고 말했다.

아이키는 '헤이 마마' 춤을 선보였고, 허재는 "빠른 동작이 이어지는데 내가 한 번 할 때 아이키는 세 번은 흔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켜보던 허훈, 허웅 형제는 "아버지 춤 못 춘다"라며 걱정했다.

허훈은 "아버지 웨이브가 되네"라며 놀라워 했고, 허재는 "안되겠다"라며 부끄러워 했다. 아이키는 "신기하다. 잘 하신다"라고 칭찬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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