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배우 박소은이 '킬힐' 출연을 확정했다.


박소은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박소은이 tvN 새 드라마 '킬힐'에 출연한다. 박소은만의 매력과 연기력을 시청자들에게 본격적으로 보여줄예정”이라고 밝혔다.


'킬힐'은 치열한 홈쇼핑 세계를 그리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쇼호스트들의 경쟁과 권력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박소은은 극 중 홈쇼핑 PD 임어진으로 분한다. 임어진은 어려서부터 홈쇼핑을 좋아해 희망 회사 1순위로 삼았을 정도로 열정 가득한 캐릭터다. 몇 차례 재수 끝에 입사에 성공한 인물로 극 중 또 다른 홈쇼핑 PD 노성우와 동기다. 겉보기엔 노성우와 친해 보이지만 본심은 그렇지 않은 캐릭터로 입체적인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노성우 역에는 문지인이 낙점됐다.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한 박소은은 SBS 드라마 '비밀의 문', 웹드라마 '지금이 첫사랑인 것처럼', MBC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쇼트'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2019년 화제의 영화 '걸캅스'에서도 임팩트 있는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는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폭넓은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아역 배우로 시작해 현재까지 탄탄한 경력을 쌓아오고 있는 배우 박소은이 '킬힐'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주다운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킬힐'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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