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덤2‘ 제작진은 “태연은 2007년 글로벌 걸그룹 소녀시대로 성공적으로 가요계 데뷔한 이후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 세계로 ‘믿고 듣는 보컬퀸’이라 불리며 가요계 원탑 솔로 아티스트로 16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태연은 K-POP의 글로벌을 리드한 대표 뮤지션으로 국내외 폭넓은 음악 팬층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후배 걸그룹들에게는 닮고 싶은 롤모델로 프로그램 내 진행자 역할을 넘어 다양한 롤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퀸덤2’는 내달 첫 녹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로드 두 킹덤’에 출연한 보이그룹 7개 팀은 프로그램 종영 이후 앨범 판매량 300% 증가,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킹덤: 레전더리 워’에 출연한 보이그룹 역시 방송서 보여줬던 퍼포먼스가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해외 K-POP 팬들의 관심까지 끌어 모으며 앨범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킹덤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무엇보다 ‘퀸덤’은 온전히 걸그룹들의 음악적인 매력과 개성을 국내 음악 팬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K-POP 팬들에게까지 어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퀸덤2’를 통해 어떤 걸그룹들이 음악 팬들의 재평가를 받게 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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