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사진=방송 화며면 캡처)
'방과후 설렘'(사진=방송 화며면 캡처)

‘방과후 설렘’ 4학년 송예림이 마지막 탈락자로 선정됐다.


2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는 최종 데뷔조 선발을 앞두고 탈락자들ㅇ리 속출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1학년이 대거 탈락했고 1학년 담임 아이키는 말을 잇지 못한 채 안타깝게 상황을 지켜보다 마이크를 들었다. 아이키는 "진짜 우리 1학년 아직 나이도 어린데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것 같아서 그렇다"라며 "아이들의 먼 미래를 보고 단순히 인기가 아니라 K팝의 가능성을 보고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한편 마지막 탈락자로는 375점을 받으며 전체 15등을 차지한 송예림이었다. 송예림은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들이며 "저는 열심히 제 몫을 다 보여준 것 같아서 후회 없고 감사하다"라며 무대를 내려왔다.

송예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값진 경험을 했다. 어디서 제가 이런 경험을 해보 겠냐"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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