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 클라쓰'(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이 가마솥 매직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KBS2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이 가마솥을 이용해 해장에 일품인 육개장, 솥뚜껑에는 고소한 육전을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각 나라의 해장 문화에 대해 새내기들과 대화를 나눴다. 모에카는 "일본에는 해장 문화가 없다"라며 "한국에서 처음 알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안젤리나는 "러시아에서는 술을 마시면 과묵하게 먹는데 한국에서는 재미있는 술 게임이 많아서 친구들한테 많이 알려줬다"라며 밝혔다.


이에 백종원은 "우리 나라에에서는 보통 곰탕, 설렁탕, 육개장 등으로 해장한다"라며 국물요리를 언급했고 즉석에서 육개장을 만들기로 했다. 백종원은 잡뼈, 양지, 사태 등 고기를 가마솥에 가득 넣었다.

안젤리나는 "이렇게 한 시간 끓이면 되냐?"라고 물었지만 백종원은 "두 시간은 걸린다"라고 답해 새내기를 놀라게했다. 이어 백종원은 가마솥 뚜껑을 활용해 육전에 도전하기로 했다.

모에카는 "완전 가마솥 사나이다"라며 "옷 색깔도 가마솥과 까만 색으로 깔맞춤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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