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이승기한테 무시당한 영어설움...타일러 인정에 자신감 '하늘 찔러'('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영철이 타일러의 인정에 자신감이 상승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의 폭로에 김영철이 난감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타일러에게 "김영철이 피해 의식이 좀 있다"라고 언급했고 이에 김영철은 그 상황을 설명하며 해명했다. 김영철은 "제가 영어가 막혀서 곤란해 하고 있는 상황이였는데 얘네들이 '이거 모르죠?' '영어 못 하네'라고 그래서 긴장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양세형은 "입술이 덜덜 떨렸다. 화가 나서"라고 타일러에게 일렀고 집사부멤버들은 김영철이 흥분했던 모습을 흉내내며 열심히 언급했다. 김영철은 "그때 제작진이 저한테 '무슨 피해의식 있냐? 피해의식 있는 사부는 처음이다'라고 하더라"라며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상황에서 김영철은 이승기가 '피해의식'이 영어로 뭐냐?라고 묻는 질문에 "self-conscious"라고 답했지만 이승기가 찾은 영어 사전에는 그 표현이 아니어서 참혹하게 깨졌던 상황. 이를 들은 타일러는 "이 맥락에서는 김영철의 표현이 맞다"라고 말했고 타일러의 인정에 김영철은 급 자신감을 얻으며 자신감이 폭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