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의상까지 추억소환
아이비, 완벽한 라이브
"성시경, 하나의 장르"
'놀면 뭐하니?' / 사진 = MBC 영상 캡처
'놀면 뭐하니?' / 사진 = MBC 영상 캡처


'놀면 뭐하니?' 아이비, 노누, KCM, 성시경이 시청자들에게 감성 충전 추억의 무대를 선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도토리 페스티벌' 2부가 그려졌다.

2부의 시작은 양정승과 노누였다. '밤하늘의 별을..'을 만든 양정승과 가수 노누는 이 노래를 무대 위에서 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10년 '밤하늘의 별을..'이 무대 위에서 첫 소환돼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안겼다. 특히 피처링 KCM이 무대 위에 깜짝 등장해 함께 듀엣 무대를 꾸몄다.

노누는 "리허설할 때 좋았는데, (KCM이) 옷을 이렇게 입고 오셔서"라며 2000년대 KCM 의상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노래에 푹 빠져있는데 갑자기 저기서. 모자를 보고 보성이 형이 나온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그 시절 그 때의 추억에 젖어보자고 생각해서 이렇게 입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KCM 의상을 바라보다 주저앉아 크게 웃었고, "찐 웃음 터지면 내가 스스로 감당이 안 돼서"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재차 말을 잇지 못하며 크게 웃었다. KCM은 앞으로 활동 계획에 "MSG워너비 새로운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예고했다.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 'A-ha' 등의 무대를 꾸몄다. 아이비는 "꾸준히 뮤지컬 무대에 서고 있긴 한데, 여기 무대가 긴장이 너무 많이 됐다. 실수할까봐 떨렸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숨소리를 듣고 라이브라는 걸 알았다"라며 완벽한 무대였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 미주, 하하로 결성된 '토요태'의 'Still I love you' 무대가 공개됐다. 또 성시경의 무대가 공개, 유재석은 "MBC에서 성시경 특별 콘서트 편성을 해볼 만 하다. 노래가 정말 많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2019년 12월 콘서트가 마지막이었다. 그래서 요즘에 참다 참다 유튜브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공연장 와서 봐주셨으면 하는 꼰대였는데 세상도 많이 바뀌어서, 그래서 이번 섭외가 정말 즐거웠다. 불러줘서 감사하다"라며 "토요태 노래 정말 잘하더라. 정말 좋았다. 하나도 안 웃기고 진지하게 잘하니까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유재석은 "성시경은 가수가 아니라 하나의 장르라고 생각한다. 그 전에 나왔을 때 노래 불렀던 게, 조회수가 무지하게 많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성시경은 출연자들 사이에서 피아노 연주와 함께 '제주도의 푸른 밤', '희재' 등을 불렀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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