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감당 안 돼"
노누·KCM 첫 호흡 무대
"그 시절 추억에 젖어보자"
'놀면 뭐하니?' / 사진 = MBC 영상 캡처
'놀면 뭐하니?' / 사진 = MBC 영상 캡처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KCM의 2000년대 의상에 크게 웃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도토리 페스티벌' 2부가 그려졌다.

첫 무대는 노누와 양정승의 '밤하늘의 별을..'이었다. KCM이 무대 위에 깜짝 등장해 노누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노누는 "리허설할 때 좋았는데, (KCM이) 옷을 이렇게 입고 오셔서"라며 2000년대 KCM 의상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노래에 푹 빠져있는데 갑자기 저기서. 모자를 보고 보성이 형이 나온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그 시절 그 때의 추억에 젖어보자고 생각해서 이렇게 입었다"라고 말했다.

미주는 "그럼 사복인 거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KCM 의상을 바라보다 주저앉아 크게 웃었다. "찐 웃음 터지면 내가 스스로 감당이 안 돼서"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재차 말을 잇지 못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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