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하린이가 김태균의 건강지킴이로 활약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416회는 ‘너로 인해 날마다 새로워’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김태균은 건강지킴이로 나선 하린이와 함께 운동에 도전한다.

이날 김태균과 하린이는 몸무게를 재면서 충격을 받는다. 은퇴 후 처음으로 몸무게를 측정한다는 김태균이 체중계 위에 올라가자 숫자가 안 나오는 오류가 있을 정도였다고. 이에 김태균은 하린이의 감시 하에 운동을 시작했다.

하린이는 김태균이 운동을 하는 동안 구령을 외쳐주며 아빠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더해 푸시업을 하는 아빠의 등에 올라가 운동의 난이도도 높여줬다는 전언. 힘들다는 김태균의 말에도 절대 봐주지 않는 하린이의 하드 트레이닝이 결국 김태균을 뻗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김태균과 하린이는 싸이의 '뉴페이스' 춤을 함께 추며 신나게 유산소 운동을 즐겼다. 하린이는 뮤직비디오 속 손나은을 "공주"라고 부르며 따라잡기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영상을 보고 열심히 춤을 따라 하는 김태균과 하린이의 귀염뽀짝한 몸짓이 거실을 흥으로 물들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김태균은 지난번 아이들에게 약속한 대로 진짜 여행도 준비했다. 김태균이 준비한 여행지는 바로 군산. 철길 마을로 유명한 이곳에서 김태균과 아이들도 교복을 빌려 입고 추억 쌓기에 나섰다고.

하지만 이들의 여행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는데. 교복을 빌릴 때도, 캐리커쳐 그림을 그릴 때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계속해서 펼쳐졌기 때문이라고. 과연 김태균과 린린자매의 군산 여행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