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보다 댄스
"언제 청소해" 푸념
30년된 의상도 소화
'나 혼자 산다' / 사진 = MBC 영상 캡처
'나 혼자 산다' / 사진 = MBC 영상 캡처
'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가 본격적인 집 청소에 나섰다.

21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허니제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허니제이는 애니메이션을 보며 OST에 맞춰 춤을 췄고, 마스크팩을 하면서도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바쁜 일정으로 집 청소가 밀려있었고 "언제 청소해, 진짜 짜증나"라며 고민했다. 그는 지방 출장으로 인한 캐리어를 정리하고 "할 게 너무 많다"라고 힘겨워 했다.

허니제이는 옷장 정리를 하면서 추억에 젖었다. 30년 전 어머니가 입어 물려받은 원피스부터 댄서들의 시상식에서 받은 후드티 등을 직접 입어보며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그는 "핏을 기준으로 의상을 분류한다"라며 "역시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간이 지났지만 달라지지 않은 집 모습에 멤버들은 "뭐가 달라진 건지 모르겠다", "처음 봤을 때의 모습이 제일 깨끗했던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허니제이는 "종류별로 정리를 못했다"라고 실토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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