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재능 발견?
"호미보다 손이 편해"
이만기 기록 넘을까
'자급자족원정대' / 사진 = IHQ 제공
'자급자족원정대' / 사진 = IHQ 제공
'자급자족원정대' 홍윤화가 뜻밖의 재능을 선보인다.

20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뚝딱뚝딱 자급자족원정대' 3회에서는 충남 태안을 찾아 굴캐기 대결을 펼치는 이만기, 윤택, 김용명, 홍윤화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석한 멤버들은 태안 앞바다 갯벌에 깔린 굴을 캐는 미션을 받았다. 마을 주민들과 2인 1조를 이뤄 진행된 미션에서 멤버들은 열정적으로 굴캐기에 나섰다.

특히 홍윤화는 호미를 이용하는 멤버들과 달리 맨손으로 굴을 캐 눈길을 끌었다. 홍윤화는 "호미보다 손이 더 편하다"며 빠른 속도로 굴을 쌓아 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맨손 굴캐기라는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홍윤화는 많으면 하루에 400kg의 굴을 수확한다는 주민의 말을 듣고 남다른 힘을 발휘하며 굴캐기에 열중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제작진은 굴 캐기 결과에 따라 1, 2등은 바로 구운 굴구이를 시식하는 기회를, 3등과 4등은 굴까기 벌칙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굴캐기 결과 이만기가 10망, 윤택이 8망, 김용명이 4망을 기록했다. 이어 손으로 굴을 캐낸 홍윤화의 결과가 공개됐고, 홍윤화의 결과에 따라 굴구이 시식 또는 벌칙을 받게 되는 윤택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맨손 기술로 굴을 캐낸 홍윤화는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결과는 20일 오후 8시 30분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되는 '자급자족원정대' 3회에서 볼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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