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게임 대전
엘사로 난데없이 등장
'렛 잇 고' 열창
'1박 2일 시즌4' / 사진 = KBS 제공
'1박 2일 시즌4' / 사진 = KBS 제공
마마무 솔라가 '겨울왕국' 엘사로 변신, '1박 2일'에 등장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한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치열한 게임 대전이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을 따라 강원도 첩첩산중 한가운데에 있는 드넓은 얼음판으로 향한다. 모두가 예상치 못한 오프닝 장소에 의문을 드러내는 와중 엘사 옷을 입은 솔라가 난데없이 등장, 예고 없는 방문으로 현장을 뒤흔든다.

다섯 남자는 예상치 못한 손님에 당황한 듯 입을 다물지 못하고 '멘붕'에 빠진다. 김종민은 "솔라가 여기 왜 왔어?"라면서 기겁하는가 하면, 문세윤은 넋을 놓고 아무런 말도 잇지 못한다고. 게스트 솔라의 차분한 태도와, 우왕좌왕 어쩔 줄 모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되며 아수라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드레스부터 왕관까지 풀 장착하고 나타난 솔라는 '겨울 왕국' 엘사에 빙의해 'Let it go'를 열창하기 시작한다. 멤버들은 뜬금없는 고퀄리티 라이브 무대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그녀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홀린 듯 푹 빠져든다고. 급기야 이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노래를 떼창(?)하고 한바탕 춤판까지 벌인다고 해, 종잡을 수 없는 이들의 만남이 궁금해진다.

과연 솔라가 엘사로 변신해 '1박 2일'을 찾아온 이유가 무엇일지, 16일 오후 6시 30분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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