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에서 배우 윤다영의 달달한 로맨스 기류가 포착되며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가족들 간의 끈끈한 사랑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전개로 그려내며 시청률 1위 행진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서보리’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윤다영 배우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극의 초반 철부지 막내딸로서 코믹과 진지, 사이다를 오가는 다양한 매력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내던 윤다영은 최근 방송을 통해 양재민 역을 맡은 한정우 배우와 달달한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며 설레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양재민의 권유로 일과 공부를 병행하게 된 서보리는 체험단 수기 관련된 일을 명목으로 양재민의 회사에 찾아가 그의 사무실에서 데이트를 하는 일이 잦아졌다. 이를 포착한 서초희(한다감 분)에게 쓴소리를 들은 서보리는 냉정한 언니의 말에 서운하기도 했지만 회사 내 양재민의 입지를 생각, 한층 성숙한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보리는 양재민에게 자신이 회사로 찾아오는 것이 불편하냐고 솔직하게 물었고, 불편하지는 않지만 직원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양재민의 말에 앞으로는 체험단 수기 일로만 찾아오겠다며, 곤란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하다고 말하며 양재민을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양재민은 사과받을 일이 아니라며 남은 세 번째 데이트는 회사 말고 밖에서 하자고 전해, 세 번째 데이트를 기약하며 설레는 서보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정우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하며 호감을 갖기 시작한 서보리, 한정우를 바라볼 때면 도도해 보이기 위해 애쓰다가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설렘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모습, 급속도로 가까워진 서보리와 양재민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두 사람이 커플로 발전해 로맨스 꽃길을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렇듯 그동안 쌓은 연기력으로 ‘국가대표 와이프’ 내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동시에 철부지 막내에서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윤다영. 어느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그가 앞으로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어떤 이야기로 설렘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가득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 와이프’는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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