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위한 사투
살벌한 영역 다툼
"너무 무서워"
'1박 2일 시즌4' / 사진 = KBS 제공
'1박 2일 시즌4' / 사진 = KBS 제공
생존을 위한 '1박 2일' 멤버들의 혹독한 사투가 펼쳐진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낭만 자유 여행 특집에서는 추위에도 굴하지 않는 다섯 남자의 텐션 폭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알찬 자유 여행을 보낸 멤버들은 돌연 살벌한 영역 다툼에 참여하게 된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모두가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서로를 물고 뜯기 시작한다고.

이어 호랑이에 빙의한 이들은 네 발로 들판을 누비며 '찐' 짐승으로 돌변한다. 멤버들은 '동물의 왕국'을 연상케 하는 눈빛과 액션으로 야성미를 폭발시켰다고. 피도 눈물도 없는 치열한 난투극에 라비는 "야생동물의 세계를 알 것 같다"라며 공포에 떨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던 중 하룻강아지 딘딘은 문세윤에게 겁 없이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끊임없는 도발로 문세윤의 속을 살살 긁고, 돌려차기(?)까지 날리며 깐족 본능을 불태우기도. 이에 단단히 열이 오른 문세윤을 보자 딘딘은 생명의 위협을 느낀 듯 "너무 무서워!"라면서 울부짖는다고 해, 위험천만한 이들의 대결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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