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MBC ‘방과후 설렘’ 4학년 윤채원 연습생의 보컬이 편집된 영상이 화제다.


지난 10일 유튜브에는 ‘윤채원 보컬 찢었다’라는 제목으로 30초가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케이팝 팬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윤채원이 지난 9일 MBC ‘방과후 설렘’ 보컬 연합팀 무대에서 선보인 무대와 소녀시대 태연의 ‘I(아이)’ 무대를 교차 편집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상에서는 윤채원 연습생과 소녀시대 태연이 각각 부른 ‘I(아이)’ 무대가 교차편집 되어있다. 윤채원은 인형 같은 비주얼은 물론 ‘찬란하게 날아가’, ‘fly high, fly high’ 등의 파트에서 완벽하게 고음 파트를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케이팝 팬들은 “태연 아이 이렇게 잘 소화하는 연습생 처음 봤다”, “채원이 보컬 완전 찢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윤채원 연습생은 학년 대항전에서 에이스로 선발, 안정적인 보컬 실력은 물론 완성도 높은 고음 애드립까지 선보이며 케이팝 팬들에게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높은 인기를 입증하며 지난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방과후 설렘’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영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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