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어 잡기 도전
"프로그램 하지 말자"
새벽 조업에 폭탄 발언
'자급자족원정대' / 사진 = IHQ 제공
'자급자족원정대' / 사진 = IHQ 제공
'자급자족원정대'가 대방어 잡기에 도전한다.

13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자급자족원정대' 2회에서는 강원도 동해에서 조업에 도전하는 이만기, 윤택, 김용명, 홍윤화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석한 멤버들은 이른 시간부터 시작된 녹화에 불만을 토로했다. 급기야 이만기는 새벽 3시를 가리키고 있는 시계를 보더니 "자급자족 하지 말자. 그냥 편하게 살자"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기떼가 지나가는 길목에 설치된 '정치망'에 걸린 다양한 어종을 본 멤버들은 불평을 접어두고 큰 소리로 환호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겨울이 제철인 생선 대방어 잡기 미션을 제안했고, 멤버들은 옹기종기 모여 정치망에 걸린 대방어 잡기에 열중했다.

한편, 이날 대방어를 획득한 멤버들은 분토마을로 이동, 두 번째 자급자족 미션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각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음식을 얻었다.

특히 홍윤화는 미션 수행 중 남편 김민기를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 방어 요리를 배우던 중 홍윤화는 "남편이 생선을 좋아해서 해주고 싶다"고 김민기를 언급했고, 이를 들은 마을 주민은 "남편이 업어주겠다"며 홍윤화의 남편 사랑을 칭찬했다.

이에 홍윤화는 "남편이 나를 업어주지는 못한다. 업어 달라고 했더니 단칼에 거절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강원도에서 펼쳐지는 자급자족원정대 멤버들의 두 번째 자급자족 도전기는 13일 오후 8시 30분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되는 '자급자족원정대' 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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