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하드캐리
재치+센스 돋보여
자발적 아이디어
'배드 앤 크레이지' / 사진 = tvN 제공
'배드 앤 크레이지' / 사진 = tvN 제공


이동욱이 재치와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로 '배드 앤 크레이지'의 재미를 한층 높이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그런 가운데 '배드 앤 크레이지' 측은 13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이동욱의 열정과 재치를 고스란히 담아낸 애드리브 노하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 류수열로 분한 이동욱의 열정, 노력, 애드리브로 가득했던 촬영 현장이 담겼다. 먼저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하고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진지한 표정의 이동욱에게 눈길이 쏠린다. 리허설부터 장면에 대한 면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선동 감독과 배우들에게 소품을 꺼내는 위치나 대사의 어순을 바꿔보자는 아이디어를 자발적으로 내는 것으로 전해져 완벽한 연기를 위한 이동욱의 열정을 느끼게 한다.

특히 극중 류수열이 어떻게 보이기를 원하는지에 대해 잘 알고있는 이동욱의 남다른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이에 현장에서 리허설을 하면서 대본에 존재하지 않았지만 즉흥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넣은 대사도 많다는 후문이다.

2부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을 읽는 봉필(성지루 분)에게 "왜 사람 불러다 놓고 그런 걸 읽고 그래", 3부 바지에 실수를 한 형 동열(김대곤 분)에게 "왜 이렇게 땀을 하반신에 흘려", 5부 임형사(이종윤 분)의 소중한 장부 거래에 대해 "거기 일처리가 깔끔해. 요즘 많이 써요. 실버 택배", 5부 K(위하준 분)가 마음수리공 상담사 근수(최광제 분)의 치료를 거부하자 "나라도 할 테니까 합시다. 최면. 걸어. 늘 하던대로"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구 여자친구인 이희겸(한지은 분)을 희야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구 연인 로맨스를 특별하게 만들면서 설렘까지 잡아내는 등 디테일을 보강한 대사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살렸다.

이처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애드리브를 완성한 이동욱의 열정과 노력까지 담아낸 '배드 앤 크레이지' 9회는 오는 14일 밤 10시 40분에 방송한다. 한편 '배드 앤 크레이지' 10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친선전 생중계 관계로 1월 15일 휴방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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