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BW)
(사진=RBW)

오는 19일 솔로로 컴백하는 마마무 문별이 신보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문별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6equence'(시퀀스)의 타이틀곡 'LUNATIC'(루나틱)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동 베드 위에 초점 없는 눈빛으로 앉아 있는 문별의 모습이 담겨있다. 위태로운 분위기 속 문별의 헝클어진 붉은 머리와 신발에는 솜뭉치가 너저분하게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문별은 헤어스타일과 똑같은 색으로 포인트를 준 체크 무늬 의상으로 강박감을 표현, 깨끗이 정리정돈된 주변 환경과 대비되며 신곡 'LUNATIC'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문별은 앞서 공개된 'LUNATIC' 비주얼 티저를 통해 취조실에서 히스테릭한 연기를 펼친 데 이어 병동에 갇힌 채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낸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하며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문별의 솔로 앨범 발표는 지난해 2월 발매된 전작 'DARK SIDE OF THE MOON'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여러 개의 신(scene)을 의미하는 앨범명처럼, 문별은 각 트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도 고유의 매력을 살려 호평을 이끌어냈다.


문별은 뉴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한 유쾌한 에너지가 매력적인 'G999'와 치명적이고 뇌쇄적인 분위기가 돋보인 '머리에서 발끝까지' 등 두 곡의 프리 릴리즈 싱글을 통해 그룹과는 또 다른 음악색과 개성을 선사한 바, 신보 '6equence'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문별의 미니 3집 '6equence'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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