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은가은, 남자 쥐 잡듯 잡아"…♥이상준 연상돼 웃음 유발 ('화요일은 밤이 좋아')
[종합] "은가은, 남자 쥐 잡듯 잡아"…♥이상준 연상돼 웃음 유발 ('화요일은 밤이 좋아')
트로트가수 은가은의 신년 운세가 웃음과 분노를 오갔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양지은, 김의영, 은가은의 신년 운세가 공개됐다.

이날 정수라, 이은하를 앞세운 '전설의 디바 특집' 본 대결 전 신년운세를 위해 역술가를 찾아간 양지은, 김의영, 은가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역술가는 은가은에게 "55세부터 운이 좋아진다"는 말로 은가은을 당황케 한데 이어 "남자를 쥐 잡듯 잡는다. 남자를 묶어놓고 패는 형상"이라는 풀이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은가은은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 개그맨 이상준과 가상 결혼 생활을 했던 바. 자연스럽게 이상준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더했다.

역술가는 양지은에게 "올해부터 3년 정도 운이 들어오는 모양새"라고 말했고, 김의영에게는 "장녀 사주다. 모든 것을 끌어안고 책임지려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세 사람의 궁합을 풀이한 역술가는 양지은에게 "은가은과 궁합이 괜찮다. 은가은의 땔감이 된다"고 말했지만 "김의영에게는 크게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대망의 신년운세 퀸으로는 은가은을 꼽으며 "올해부터 움직임이 강해진다"고 말해 은가은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종합] "은가은, 남자 쥐 잡듯 잡아"…♥이상준 연상돼 웃음 유발 ('화요일은 밤이 좋아')
[종합] "은가은, 남자 쥐 잡듯 잡아"…♥이상준 연상돼 웃음 유발 ('화요일은 밤이 좋아')
본격적인 '전설의 디바 특집'이 시작됐고, 정동원은 "디바들이 대장으로 온다는 소식에 특별히 소대장으로 나왔다"며 행운 본부장이 아닌 특별 소대장으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남승민 역시 상대팀 소대장으로 등장, 정동원과 원조 국민 손자 타이틀을 갖고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였다.

이은하가 ‘밤차’를 부르며 파워풀한 찌르기 춤을 춰 열기를 불 지폈고, 남승민 팀 대장 정수라는 ‘어느날 문득’으로 스튜디오를 감성으로 적셔, 본격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지윤, 황우림, 김의영, 은가은, 김다현, 강혜연, 양지은과 행운요정으로 특별 출연핸 김다현의 아버지 김봉곤 훈장 등은 이은하와 정수라의 명곡들을 보여주며 흥과 감성을 끌어올렸다.
[종합] "은가은, 남자 쥐 잡듯 잡아"…♥이상준 연상돼 웃음 유발 ('화요일은 밤이 좋아')
대결을 마친 뒤 정수라는 "가까이서 선배님 노래를 들으니 감정이 벅차올랐다"고 눈물을 흘렸고, 이은하 역시 "(정)수라와 함께해서 행복했다"며 뜨겁게 포옹을 해 모두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이날 장민호가 신곡 '정답은 없어'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장민호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밌는 포인트 댄스가 인상적인 장민호 표 ‘돌직구 희망가’를 전해 박수를 받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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