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우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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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진호은이 ‘별똥별’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화제를 모았던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 캠퍼스를 따뜻하게 만드는 다정하고 든든한 선배 ‘대근’ 역으로 사랑받았던 진호은이 tvN 새 드라마 ‘별똥별’에서 열혈 매니저로 변신,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진호은은 탑스타 공태성의 매니저인 변정열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진호은이 맡은 캐릭터 변정열은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매니저로 이름처럼 정열이 가득한 열혈남아. 맑고 순수한 인물로 우직하게 태성의 곁을 지키며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어디를 가나 눈에 띄는 공태성을 보호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때때로 허당기로 웃음을 유발하는 매력을 지닌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호은은 한림예고 패션모델학과에 재학 중 우연히 연극을 보러 갔다가 난생처음 느낀 ‘짜르르’한 감정을 잊지 못해 모델이 아닌 배우로 진로를 바꿨다. 키 185센티미터에 탄탄한 피지컬과 소년미 그리고 카리스마를 지닌 그는 다수의 웹드라마를 거쳐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모범생 구준겸 역으로 안방극장 데뷔, 2020년에는 MZ세대 취향저격에 성공한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 대근 역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어 OTT 기대작에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고 내년 상반기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피디와 최영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성경과 김영대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2년 방송 예정.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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