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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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하린이의 남자 사람 친구를 만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414회는 '육아 기운 몰고 범이 내려온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김태균과 린린자매의 집에는 하린이의 남자 사람 친구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하린이는 아침부터 신이 나 꽃단장을 했다. 이는 바로 앞서 하린이가 아빠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남자 사람 친구 세현이가 놀러 오는 날이었기 때문. 머리핀도 바꿔 껴보고, 옷에 어울리는 소품까지 고르는 하린이가 귀여워 김태균의 아빠 미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하린이는 세현이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준비했다고.

이어 세현이가 집에 도착하고, 하린이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 피었다. 두 아이들은 절친임을 보여주듯 쿵짝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하린이는 언니 효린이 앞에서 세현이와 결혼할 거라고 충격발표까지 했다는데. 두 아이의 행복한 시간을 지켜보던 김태균은 "아빠 기분 이상해"라며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또한 김태균과 하린, 세현이는 함께 숨바꼭질 놀이도 즐겼다. 이때 아이들은 미리 남겨둔 힌트를 보고 김태균 찾기에 도전했다. 하린이와 세현이가 더욱 즐거운 숨바꼭질을 즐길 수 있게 김태균이 미리 준비를 해놓은 것. 아이들보다 더욱 숨바꼭질에 과몰입한 김태균은 이 과정에서 고생(?)도 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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