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들의 등장?
김요한, 의문의 전화
심각한 표정의 이유
'학교 2021' / 사진 = KBS 제공
'학교 2021' / 사진 = KBS 제공
'학교 2021' 김요한과 조이현의 다정한 한때를 방해하는 불청객이 등장한다.

6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14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전화로 혼란에 빠진 공기준(김요한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기준은 하나뿐인 울타리였던 공영수(박인환 분)의 죽음 때문에, 진지원은 확신을 가졌던 꿈에 대한 의심으로 각각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위로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자아냈다.

공기준과 진지원의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는 가운데, 6일 공개된 스틸에는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공원 커플의 로맨스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러나 이들의 풋풋한 로맨스는 갑자기 걸려온 의문의 전화로 인해 방해받게 된다고.

그런가 하면 공기준은 예상외의 인물로부터 걸려온 전화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친다. 공기준의 반응에 진지원 역시 얼굴에 의문을 띄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어딘가로 급히 향하는 공기준의 모습까지 포착돼 늦은 밤 그에게 전화를 건 인물이 누구인지, 또 그가 향하는 곳이 어디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과연 의문의 전화를 받은 공기준이 상대방과 나눈 대화는 무엇일지, 진지원과의 행복한 순간을 뒤로한 채 어디론가 향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학교 2021' 14회는 6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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