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사진=MBC 제공)
'호적메이트' (사진=MBC 제공)



'호적메이트' 김정은이 자신이 찍었던 전설의 광고를 명장면으로 재탄생시킨다.


4일 첫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달라도 너무 다른 언니 김정은과 플루티스트 동생 김정민이 출연한다. 추석 파일럿 방송 당시 입맛, 취향, 여행 스타일까지 극과 극이었던 자매는 2022년에도 여전히 다른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김정은-김정민 자매는 눈이 펑펑 내리는 날씨에 갯벌을 찾는다. 지난 추석 파일럿 당시 가는 곳마다 폭우와 돌풍을 몰고 온 김자매는 이번에도 날씨 요정답게 눈보라를 몰고 오는 것이다.


이런 궂은 날씨에도 '열정 부자' 김정은은 동생을 향해 "오늘 목표는 10마리를 잡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VCR을 보던 프로 낚시꾼 이경규도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눈이 오늘 겨울 갯벌에서 과연 김정은-김정민 자매가 잡으려고 한 해산물이 무엇일지, 과연 자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김정은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레전드 광고를 명장면으로 재탄생시킨다. 이 광고는 최근 이달의 소녀 츄가 리메이크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김정은은 동생 김정민과 함께 직접 "여러분 부자 되세요. 꼭이요"라며 그 시절 광고 속 카피 멘트를 외치고 깜찍한 포즈를 취한다. 한 편의 광고 속 한 장면 같은 김자매의 모습에 '호적메이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2022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즐거움을 전할 김정은-김정민 자매의 갯벌 체험 비하인드 스토리는 4일 첫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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