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싱어게인2' 방송 화면.
사진=JTBC '싱어게인2' 방송 화면.


JTBC 예능 '싱어게인2' 31호 보컬트레이너 신유미, 34호 ‘쎈언니’ 이나겸이 레전즈 무대를 완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라운드 팀 대항전 빅매치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무대였던 1호와 34호 가수가 만난 '스위치', 70호와 73호가 만난 '깐부' 팀의 대결이 명장면으로 탄생했다.

‘깐부’는 가수 김수철의 '일곱 색깔 무지개'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 김이나는 "기대치가 높았는데 두 사람의 느낌이 너무 다르다. 지구 반대편의 사는 사람이 갑자기 하나가 돼서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그 속에서 조화가 느껴져서 짜릿했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 이선희는 "대부분 리메이크 곡이 원곡보다 덜 한데, 훨씬 좋았던 것 같다"며 극찬했다.

‘위치스’는 그룹 동방신기의 ‘주문’을 선곡했다. 이를 본 심사위원 규현은 “망하거나 대박 나거나 둘 중 하나다. 애매할 것도 없다”고 내다봤다. ‘위치스’는 완벽한 편곡과 함꼐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성했고, 노래가 끝나자 송민호는 처음으로 기립하며 환호했다.

이에 심사위원 윤도현은 “세계적인 무대가 나왔다. 어떤 칭찬을 해도 아깝지 않은 무대였다”고 말했고, 규현은 “이 영상 천만 뷰 간다”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미쳤네요. X쩐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위치스'가 최초로 올 어게인을 받고 3라운드에 직행했다. ‘깐부’에서는 73호가 추가 합격됐고, 심사위원 김이나의 슈퍼 어게인으로 70호까지 다음 라운드 행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JTBC '싱어게인2' 방송 화면.
사진=JTBC '싱어게인2' 방송 화면.
이날 ‘넘잘예’ 22호와 55호, ‘오잉오잉’ 19호와 45호 첫 번째 대결은 ‘오잉오잉’의 승이었다. ‘넘잘예’는 추가 합격없이 모두 탈락했고, 19호는 가수 홍은기, 45호는 가수 정유지로 밝혀졌다.

이어 24호, 25호 '몽키즈의 기적'이 40호, 60호, 71호 '눈누난나'를 꺾고 3라운드로 향했다. 24호, 25호 역시 추가 합격의 기회를 얻지 못했고, 25호는 가수 리사, 24호는 가수 모세였다.

39호, 64호 '엄마와 딸'은 섬세한 감성으로 물들인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 노래로 7호, 53호 '학생과 선생'을 6어게인으로 이겨 3라운드 티켓을 따냈다. ‘학생과 선생에서’는 7호가 추가 합격됐다.

3호, 6호, 10호 'G.T.S'와 27호, 35호, 66호 '육남매'도 등장했다. 심사위원 규현은 ‘6남매’가 부른 김추자의 '거짓말이야' 무대를 보고 "간만에 지리네요. 1라운드면 바로 눌렀을 거다. 도입부부터 좋았고 진짜 남매로 의심될 만큼 합이 좋았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육남매'가 3라운드 진출, 'G.T.S' 3호는 가수 주니퍼, 6호는 가수 곽동현, 10호는 가수 렌으로 밝혀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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