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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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와 이세영이 비로소 정조와 의빈이 된다.

1월 1일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측은 16회, 17회 연속 방송을 앞두고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부부 투샷을 선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덕임의 출궁으로 인해 1년이란 이별의 시간을 보낸 산덕 커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극 말미, 산과 덕임이 애틋한 포옹을 통해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극이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단꿈처럼 행복한 부부의 시간을 보내는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궁녀복을 벗고 당의를 입은 덕임의 모습. 해사한 하늘빛 저고리와 봄날의 벚꽃 같은 분홍빛 치마, 기품 있는 올림머리가 덕임의 고운 외모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편복 차림의 산은 자신에게 부채질을 해주는 덕임의 무릎을 베개 삼아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달콤한 미소를 짓는 산이 표정이 세상을 다 가진 듯하다. 나아가 두 사람은 마주보고 앉아 손을 꼭 붙잡고 있는 모습. 덕임을 바라보는 산의 애틋한 눈빛과 그런 산에게 미소로 화답하는 덕임이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에게 벅찬 설렘을 선사한다.

'옷소매 붉은 끝동' 측은 "이날 방송되는 16회, 17회는 정조, 의빈 러브스토리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시청자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는 엔딩이 될 수 있도록 작품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최선을 다했다. 과연 정조와 의빈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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