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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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애타게 기다려온 이준호, 이세영의 애틋한 첫날밤이 포착됐다.

1월 1일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측은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첫날밤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홍덕로(강훈 분)가 일으킨 궁녀들의 실종사건을 기폭제로 산과 덕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산은 덕임의 출궁을 명하고, 1년이 흘러 화빈(이서 분)을 새로운 후궁으로 들였다.

그러나 덕임을 향한 산의 여전한 사랑을 알고 있는 혜경궁(강말금 분)이 덕임을 화빈 처소의 궁녀로 불러들이며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됐고, 긴 세월의 엇갈림을 끝내고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는 포옹을 나눠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숨막히게 떨리는 첫날밤을 보내는 산과 덕임의 모습이 담겼다. 단정한 침소의대 차림의 산과 만개한 꽃처럼 곱게 단장한 덕임은 비단 금침이 깔린 별당 안에서 둘만의 순간을 맞이한 모습. 산은 한쪽 무릎을 꿇고 덕임의 팔을 부드럽게 감싸 쥔 채 덕임의 얼굴을 응시하고 있고, 덕임은 그런 산의 가슴에 조심스레 손을 올린 채 그와 눈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시선이 애틋하고도 뜨거워 보는 이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과연 애달픈 엇갈림의 종지부이자 가슴 벅찬 클라이맥스가 시작될 산과 덕임의 밤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이날 16회, 17회가 연속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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