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앤 크레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드 앤 크레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이 한지은에게 수갑을 채웠다.


3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는 류수열(이동욱 분)이 이희겸(한지은 분)의 집에 들이닥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희겸은 팀원들은 모두 사망했지만 자신만 살아남은데 있어서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 누명까지 쓴 상황이었다.


류수열은 이희겸의 팔에 수갑을 채우며 "구속 수사할 것 같다. 이해해라"라며 눈치를 살폈다. 이에 이희겸은 억울해하며 "누군가 작정하고 갖다놓은 거야. 경준이 죽이고 처음부터 내가 타겟이었을까?"라고 추정했다.


이에 류수열은 "마약조직에서 너나 김경준 둘 중 하나 내통자로 하려면 마약반 들어온 줄 얼마 안 된 경준이보다 너였겠지"라며 합리적 의심을 이어갔다.


이희겸은 "아직 몰라. 누군가 나를 누명 씌운 것 처럼 우리 팀 전체를 누가 망가트리려는 거야. 좀 있어보자. 누가 됐건 경장님이 정리해주실 거야"라며 답답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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