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사진=티캐스트E채널 제공)
'토밥좋아' (사진=티캐스트E채널 제공)



신기루가 '토밥좋아' 멤버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을 한다.

오는 1월 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먹방 여행을 하며 가족처럼 살가워진 멤버들의 새해맞이 파티가 공개된다.

멤버들은 경기 화성에서 저녁으로 한우 곱창, 아귀탕을 먹은 뒤 야식을 사서 숙소에 도착한다. 이어 족발을 먹으며 술잔을 기울이던 멤버들은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신기루는 야식을 먹던 중 "불편한 사람과 일을 하고, 말은 할 수 있어도 밥은 잘 못 먹는다. 하지만 멤버들과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다"며 속내를 조심스럽게 꺼내놓는다. 이에 평소 엄마처럼 멤버들을 챙기던 노사연은 "정들었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노사연, 박명수, 신기루, 이진혁, 히밥이 서로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은 화성 여행에서도 눈길을 끈다.

앞서 박명수는 막내 히밥이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운전하는 것을 보며 "우리 히밥이 잘 먹고, 운전도 잘한다. 아들내미만 있었어도 히밥이에게 주는데 아들이 없다"며 넌지시 대견한 히밥을 칭찬한다.

특히 멤버들은 다음 날 아침이 밝자 박명수의 제안으로 최연장자 노사연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래오래 사세요"라며 마당에서 큰절하며 세배한다. 하지만 박명수는 노사연에게 "20만원씩 달라"며 세뱃돈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낸다.

'토밥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멤버들이 1박 2일 동안 전국 읍면단위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정통 먹방 예능이다. 충남 홍성, 전북 고창, 강원 양양에 이어 경기 화성으로 여행을 떠난다.

한편 2022년 새해를 알리는 멤버들의 먹방은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으며,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새 소식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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