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We're HERO 임영웅' 방송화면
사진=KBS2 'We're HERO 임영웅' 방송화면


가수 임영웅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희망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 스페셜에서는 임영웅의 미공개 무대 등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성을 불러 모았던 26일 방송에 이어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예고했던 임영웅. 그는 이날 'HERO(히어로)'로 활기차게 포문을 열었다.

임영웅은 "정말 긴 시간 동안 많은 분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요즘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일상 속 진정한 영웅인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지금,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노래하겠다"며 이번 공연의 핵심 메시지를 전했다.

'이젠 나만 믿어요',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자신의 히트곡들로 안방 1열을 달군 임영웅이다. 그는 준비에 한창인 첫 정규앨범의 수록곡 중 1곡인 '사랑해'(가제) 무대까지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임영웅은 이번 스페셜을 통해 본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와 '내 마음 별과 같이' 무대도 최초 공개해 감미로운 보컬과 무대 장악력을 자랑했다.

귀를 호강시키는 무대 외에도 'We're HERO 임영웅' 스페셜에선 댄스 크루 훅(HOOK)과 함께한 댄스 퍼포먼스부터 감성 가득한 무대, 경쾌한 선곡 등 다양한 무대가 공개됐다. 임영웅은 분위기를 달구는가 하면, 장르 불문 만능 가수의 면모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듯이 우리 일상에도 행복이 찾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정말 한 해 고생 많으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래는 나의 인생'과 '희망가'를 열창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스페셜 방송이 끝난 직후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비하인드 영상에는 포스터 촬영과 밴드연습, 안무연습, 헬기장 촬영, 리허설, 본 녹화 등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임영웅의 모든 과정이 담겨 여운을 안겼다.

부담감보다는 좋았던 게 더 많다며 기분 좋은 떨림을 강조한 임영웅은 "이 공연을 준비함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며 즐겁게 준비를 했다"며 "응원봉을 흔드시는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 시작하자마자 팬분들을 보는데 눈물 날뻔했다"고 현장에서 느꼈던 감정도 전했다.

이어 "많은 분이 (공연을) 봐주신 것 같아 너무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는 영웅이가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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