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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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명준이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변함없는 순애보의 사랑으로 애틋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58회에서는 한슬아 모친의 SOS 콜을 받고 한슬아(정보민 분)의 아들 준이를 봐주러 출동한 김동하(이명준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한슬아는 자신의 집에 있는 김동하를 보고 놀라게 되는데, 이는 김동하를 호출해 준이를 맡기고 밖에 나가 일을 보는 어머니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던 일이었기에 더욱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것. 한슬아는 김동하의 마음을 거절한 이후 계속해서 도움을 받게 되어 비참하고 부담스러운 마음을 이미 전하기도 했던 바. 김동하는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다정다감한 모습을 유지하며 후진 없는 애정으로 한슬아와 준이를 보살피며 훈훈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동하는 퇴근하고 돌아온 한슬아에게 준이가 갑자기 열이 올라서 병원에 다녀왔다고 전하며, 경황이 없어서 미처 연락하지 못했지만 약 먹고 열 내려서 지금은 괜찮다고 한슬아를 안심시켰다. 또한 마음대로 뛰어놀지 못하는 준이의 상황을 전해 들은 김동하는 “준이도 너도 많이 힘들겠다”고 담담하게 위로를 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에 더해 정말 고맙지만 앞으로는 엄마가 부탁해도 오지 말라며, 미안해서 얼굴을 못 보겠다는 한슬아에게 시간이 맞아서 온 것이기에 부담 가질 필요 없다고 답해 든든한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한슬아를 향한 후진 없는 애정으로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달려오는 김동하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주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명준. 따뜻하면서도 다정함을 가득 담아낸 눈빛과 차분한 목소리로 일편단심 순정남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으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와 함께 극의 몰입도를 높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 와이프’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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