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경규' 카카오TV 오리지 콘텐츠 사상 최다 에피소드
최고 누적조회수 기록
이경규, 예능 레전드 권위 내려놓고 웃음의 벽 허물어
사진제공=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
사진제공=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


‘예능 대부’ 이경규의 파란만장 디지털 예능 도전기로 웃음을 선사해 온 <찐경규>가 16개월동안 누적조회수 8500만뷰를 기록하며 화제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9일(수)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연출 권해봄)의 마지막회에서는 제작진이 그동안 다채로운 도전을 펼쳐온 이경규를 위해 수많은 행운이 쏟아지는 ‘운수 좋은 날’을 선물하며 훈훈한 웃음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제작진이 섭외한 시민들이 행운조작단으로 변신, 이경규가 가는 곳마다 나타나 온갖 덕담과 칭찬을 전하며 찐팬 모드로 아이돌 팬클럽 못지 않은 환호성을 쏟아내 웃음을 전했다. 촬영이 끝나고 모르모트PD에 이끌려 그동안의 활약이 담긴 스페셜 영상을 확인한 이경규는 “모르모트PD와 작가, 스탭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고 함께한 제작진들에 고마움을 표하며, 그동안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준 시청자들에도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찐경규'는 방송 경력 40년의 예능 대부 이경규가 TV를 넘어 최초로 도전한 뉴미디어 콘텐츠로, 론칭 이후 16개월동안 총 67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경규는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아이템에도 망설임없이 도전하며 시청자들에 웃음과 감동을 전했으며, 연출을 맡은 모르모트PD와의 티키타카 케미로 콘텐츠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그 결과 '찐경규'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사상 최장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에피소드를 공개한 콘텐츠이자, 누적조회수 8500만뷰를 기록하며 단일 프로그램으로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의미 있는 콘텐츠로 기록됐다.

특히 시청자들은 이경규가 예능 레전드의 권위를 내려놓고 MZ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에 크게 열광했다. MZ세대들이 즐기는 SNS에서 동영상으로 소통을 시도하며 어색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반전 재미를 주는가 하면, MZ세대들의 놀이터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찐경규> 홍보에 나서 수백 건의 댓글 반응을 불러모은 것. 카카오TV 온라인 라이브와 채팅을 통해서도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향후 계획에 대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격 없는 실시간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또 펭수, 진용진, 승우아빠 등 MZ세대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적극 협력해 그들과 채널을 바꿔 출연하는가 하면, 각 크리에이터들와 채널의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등으로 변신해 그들의 하루를 체험하며 요즘 젊은 세대들에 깊은 공감을 전하기도. 뉴미디어 예능으로 진출해 웃음의 장벽을 허무는 예능 대부의 모습에 수많은 1020세대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으며, 이경규의 이러한 색다른 시도들은 기성 방송인으로서 뉴미디어 예능에서 독보적인 활약과 존재감을 보여준 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더욱이 이경규는 '찐경규'에서 예능인이 아닌 인간 이경규로서의 모습까지 드러내며 그야말로 ‘인생 예능’을 선보였다. 그 대표적인 에피소드인 ‘취중찐담 with 이예림’ 편에서는 결혼을 앞둔 딸 이예림과 부녀지간 토크를 펼쳐, 마치 우리 주변 흔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무려 35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이수근, 김숙, 장도연, 지상렬, 서장훈, 김준현, 정준하 등 여러 후배 예능인들과의 솔직 유쾌 토크도 관심을 받았으며, 그들에게 전한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조언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지속적으로 회자됐다. 공황장애, 불면증 등의 경험까지 터놓고 나누어 예능으로 승화시키며, 훈훈한 힐링 웃음을 선사하기도. 더욱이 그는 어머니의 장례 이후 절친한 후배들과 나눈 진솔한 심정을 담담하게 풀어내는가 하면, 예능인이 아닌 영화인으로서 경험했던 다양한 역경들까지 재치 있게 소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은 포복절도 웃음과 훈훈한 공감, 감동을 함께 선사했으며 시청자들에게 이경규의 ‘찐면목’을 선보이기 충분했다.

연출을 맡았던 권해봄 PD는 “이경규 선배님은 방송계 레전드임에도 새로운 도전에 거리낌 없이 임했으며, 제작진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찐웃음을 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 주셨다”며 진솔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매회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많은 호응을 보내 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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