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이 아파트 광고를 따냈다.
2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서초희(한다감 분)가 방수건설 비딩을 따내며 환호했다.
이날 서초희는 심각한 표정을 비딩 결과 전화를 받았다. 긴장하던 팀원들의 얼굴을 보여 서초희는 "이번 방수 건설 비딩은 우리가 따냈습니다"라고 답했고 팀원들은 "저희는 팀장님이 해내실 줄 알았다"라며 함께 기뻐했다.
한편 방수건설 방배수 회장(안석환 분)은 퇴근하는 나선덕(금보라 분)을 회사 앞에서 기다렸다. 나선덕이 "무슨 일이냐?"라고 묻자, 방배수는 "우리 나이에 아프면 서러운 법이다"라며 "아프지 말고 약을 꼭 챙겨먹으라"라고 다정한 면모를 보여 나선덕을 설레게 했다.
집에 온 나선덕은 약봉지를 보며 계속 미소지었고 강석구(신현탁 분)는 "엄마 어디 아파?"라며 걱정스럽게 물었다. 이에 나선덕은 "아니? 다 나았어. 이젠 아파도 안 아파"라며 흐뭇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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