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보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라켓보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오상욱이 연이어 4점을 올리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27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서는 코트체인지 이후 브라보경남과 오상욱-윤두준 조가 열띤 경기를 선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13점을 따며 앞서있던 라켓보이즈는 무서운 기세로 몰아치는 브라보경남에게 동점을 허용해주고 말았고 급기야 순식간에 역전을 당했다. 이에 이용대 감독은 "두준아 계속 움직여주자"라며 코칭을 했다.


하지만 브라보경남은 내리 점수를 냈고 라켓보이즈는 내리 다섯 점을 내어주고 말았다. 이에 장수영 감독은 오상욱에게 "직선으로 올려 쳐"라고 주문했고 오상욱은 강하게 스매싱을 했다가 펜싱 스텝까지 활용하는 등 찌르기 기술을 선보여 상대팀을 놀라게 한 한편 상대방 객석에서 박수까지 터져나오게 했다.


이어 오상욱은 연이어 4점을 따내며 다시 한번 라켓보이즈의 에이스임을 증명해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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