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 위시' (사진=방송 화면 캡처)
'러브 앤 위시' (사진=방송 화면 캡처)



최예빈과 최영재가 주연을 맡은 '러브 앤 위시'의 제작기 영상이 카카오TV에서 공개됐다.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카카오TV를 통해 전편 공개된 '러브 앤 위시'는 사춘기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 성장통을 그려낸 하이틴 로맨스다.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던 19살 소녀 최예빈(손다은 역)과 과거의 기억에 얽매여 고통스러워하는 철벽남 최영재(김승휴 역)가 만나 뻔한 로맨스 스토리를 넘어서 10대들의 진짜 고민과 성장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러브 앤 위시'의 촬영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제작기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재혁 감독은 "우리 세대가 겪는 이야기고 지금 세대가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라며 '러브 앤 위시'를 소개했고, "카메라 워킹, 조명, 인물들을 최대한 내추럴하게 담고 싶었어요"라며 연출 포인트를 밝혀 신선함을 더했다.


이어 최예빈(손다은 역), 최영재(김승휴 역), 유재상(나유일 역)이 차례로 등장해 촬영 현장 분위기는 물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최예빈은 "제가 맡은 다은이는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아이이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 당당하게 표현하는 매력적인 아이입니다"라며 입체적인 캐릭터임을 설명했다.


촘촘한 감정선으로 극의 몰입도를 올린 최영재는 "승휴라는 아이는 나쁜 행동을 하면 고스란히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가장 많이 느끼는 인물인 것 같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었고 "극복하고 실수에 대해서 미안함과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걸 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라며 관전 포인트까지 꼽아 시청 욕구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유일 역의 유재상은 "미세한 표정 변화까지 생각하면서 연기했던 기억이 있는데요"라며 연기 소감을 밝혔고 "옛날 기억부터 현재까지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작품을 소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는 물론 촬영 시작과 동시에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는 '러브 앤 위시' 비하인드 영상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러브 앤 위시'는 전편이 공개된 가운데 카카오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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