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오유진 "집으로 보내드릴게"…언니들 향해 도발 ('방과 후 설렘')
'방과후 설렘'에서 콘셉트 배틀이 펼쳐졌다.

지난 26일 MBC '방과후 설렘'이 방송됐다.

이날 ‘방과후 설렘’에서는 학년 대항전이 이어졌다. 지난 방송에서 펼쳐진 3학년과 4학년의 무대 최종결과는 4학년이 1334 점으로 승리, 3학년 김민지가 최종 탈락하게 됐다.

이어 1학년과 2학년의 대결이 펼쳐졌다. 1학년 오유진은 "언니들 저희가 집으로 훅 보내드릴게요"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Adios’ 무대를 펼친 1학년은 시작부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Wannabe’ 무대를 꾸민 2학년은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랩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까지 더했다. 댄스 브레이크 타임에서는 1학년과 2학년 모두 완벽한 댄스 실력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1라운드 결과는 1학년이 538점으로 승리를 거뒀고, 개별투표 결과 1학년은 김선유가 에이스로 확정, 2학년은 김리원이 에이스로 선정됐다.

2라운드 에이스전에서 김선유와 김리원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쟁을 펼쳤고, 1학년이 1338점으로 승리, 2학년 주효린이 최종 탈락하게 됐다. 이어 새로운 1학기 기말고사 미션이 공개됐다.

이번 미션은 1학년과 4학년, 2학년과 3학년이 맞붙어 펼치는 콘셉트 배틀로, ‘예쁜 애’, ‘잘하는 애’, ‘끼 많은 애’로 나누어 경쟁한다. 전체 1위한 학년에게는 데뷔조 자리 1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베네핏이 주어지며, 패배한 학년은 탈락자가 발생한다.

먼저 ‘Dun Dun Dance’를 선보인 2학년과 3학년의 ‘예쁜 애’ 팀은 개개인의 개성 넘치고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2학년이 승리를 거두게 됐다. ‘잘하는 애’ 팀은 ‘Run The World’로 무대를 장악했다.

각 학년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들로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선보여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결과는 오는 1월 2일 ‘방과후 설렘’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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