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사진=방송 화면 캡처)
'런닝맨' 하하 (사진=방송 화면 캡처)


하하가 평소와는 다른 멋진 모습을 선보이는 한편, 지석진의 연예대상 수상을 기대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2021 SBS 연예대상'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주에 이어 펼쳐진 '연말특집 레이스'에서 하하는 지석진, 전소민과 함께 벌칙자로 선정되어 연예대상 당일 하루를 관찰 카메라와 함께하게 됐다.


하하는 평상시와 달리 시상식 참석을 위해 깔끔한 슈트로 풀장착해 반전 면모를 선사했다. 하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시상식에 불참한 유재석을 두고 "재석이 형이 연예대상 빠진 게 처음이라고 하더라"면서 "그래도 올해 위안이 되는 건 집중할 곳이 있지 않나"라며 지석진을 바라봤다.


하하는 자신의 양말을 트로피라 생각하라며 지석진 손에 쥐어주며 '연예대상' 수상 바람을 넣었다.


이어 멤버들은 전년도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하하의 대상 수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고, 김종국은 "얘는 '놀면 뭐하니' 너무 열심히 했다"라고 하하를 질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하는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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