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사진=방송 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2'(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1호팬의 깜짝 커피차에 애교가 폭발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생일을 맞는 김동현이 서프라이즈 커피차를 발견하고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동장에 들어서 뭉찬 멤버들은 "오늘 동현이형 생일이야?" "동현이형이 쏘는거야?"라며 축하해줬다. 이어 MC 김용만은 "동현이 네가 한거야?"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김동현은 "내가 쏜 거 아닌데? 누구지? 나 팬 없는데?"라며 고개를 갸우뚱했고, 박태환은 "여기 플랜카드에 '우리 오빠 잘 부탁드려요'라고 써 있다"라고 가르켰다.

그러자 김동현은 커피차가 어머니와 여동생이 보냈다는 걸 알고는 감동했다. 김동현은 "진짜 엄마랑 동생이 했나보다"라며 앙증맞은 댄스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커피차를 부러워하던 안정환은 이동국에게 "내 생일 1월이니까 이때 나 이거 커피차 해줘"라며 "나 생일 때 동국이가 커피차 선물해주기로 했다. 약속해라 빨리"라고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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