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연예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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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이 '2021 KBS 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뮤직뱅크', '연중라이브' MC들은 베스트 커플로 선정됐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1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김성주, 문세윤, 배우 한선화의 사회로 마련됐다.

이날 은혁은 "나만 미혼인데 많이 놀랐다. '살림남'에서 우리 가족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출연하게 됐는데 실제로 많이 만들어서 참 감사한 프로그램이다"며 "15년 정도 숙소 생활을 하다가 올해부터 가족들과 다시 살고 있는데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여러분도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건강하고 행복한 내년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얼마 전 군 전역했는데 입대 전 쌍둥이를 낳았다. 태어나고 2주일도 채 안 되서 입대해 그때 애써준 아내에게 고맙다. 장인 장모님도 함께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성흔 딸은 "17살의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고, 아내 김정임은 "28년 전에 작은 섬 마을에서 모델로 성공하겠다고 서울에 올라와 홍성흔을 만나 결혼했다. 딸과 아들을 낳고 키우면서 2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어쩌면 오늘 같은 날을 꿈꿔왔는데 섬 소녀의 꿈은 그저 꿈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꿈이 이뤄지는 날 같다.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노지훈은 "운동선수를 했는데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웠다. 오늘이 공로를 나눌 수 있는 자리 같다"며 제작진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은혜는 "리얼 관찰 예능이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다. 같이 웃고 울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성윤은 "많은 행복한 추억 쌓고 있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와이프가 딸이 장염에 걸려 못 왔다. 김미려 씨가 아내라 행복하다"고 밝혔다.
사진=KBS 연예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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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커플상은 성훈과 장원영, 이휘재와 이현주에게 돌아갔다. 엔하이픈 성훈은 "저희가 KBS 연예대상이 처음인데 영광스러운 커플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뮤직뱅크' MC를 맡은지 얼마 되지 않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MC가 되겠다"고 밝혔다.

장원영은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데 수상까지 함께돼 영광이다"며 제작진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아나운서 이현주는 "항상 표현은 잘 안 하지만 안 보이는 곳에서 도와주는 이휘재씨에게 감사하다"며 "없어서는 안 될 멤버들에게도 감사하다. 2022년부터는 '연중라이브'가 시간대를 옮긴다. 금요일 밤도 부숴보겠다"고 말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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