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노진영 작가, '2021 K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 수상


'1박 2일 시즌4'의 노진영 작가가 '2021 K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노진영 작가는 "KBS 대표 예능이자 국민 예능 '1박 2일'에 적어도 누를 끼치지 않았다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이어 "'1박 2일'은 많은 스태프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다. 거친 환경 속에서도 웃음 잃지 않는 촬영스태프들 감사드린다. 편집하느라 밤을 새는 PD들 모두 고생하고 있는데 시국이 이래서 밥 한 번을 못사고 있다. 다음에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최고의 작가팀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1박 2일' 멤버들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 저희가 정말 밥을 안 준다. 먹을 거 가지고 치사하게 굴어서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치사하게 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노진영 작가는 "씩씩하게 보이지만 마음 여린 방글이 PD가 어제 오늘 밤샜는데 조금만 더 힘내줬으면 좋겠다"며 "작가한다고 할 때 아버지가 반대를 많이 하셨다. 하늘에서 보고 계실 아버지 어머니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 결혼을 했는데 부족한 것 많지만 항상 예쁘게 봐주시는 시부모님 죄송한데 이번 설에도 촬영이 있어 못 갈 것 같다"며 "남편이란 말은 남의 편이라 노진영의 편인 '노편'이 되어서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남편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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