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지수가 총을 들고 자신 앞에 다시 나타난 정해인의 모습에 놀란다.

25일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측은 본방송에 앞서 수호(정해인 분)가 기숙사에서 총을 든 채로 영로(지수 분)와 재회하는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호가 강무(장승조 분)와 대치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날카로운 눈빛을 한 수호가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고, 그를 본 영로는 자신이 알던 모습과는 다른 수호에 충격을 받은 듯 놀란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다급해 보이는 수호와 지금의 상황이 믿기지 않는 영로의 표정에 시선이 집중된다.

앞서 '설강화' 3회 방송에서 영로의 도움으로 기숙사를 탈출했던 수호. 그런 그가 어떻게 다시 호수여대 기숙사에 돌아오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충격적으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떤 사건들이 불어 닥칠까.

이날 방송되는 '설강화' 4회에서는 기숙사를 빠져나온 수호가 북에서 받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수호의 행적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강무가 그의 뒤를 바짝 뒤쫓는 내용이 펼쳐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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