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장윤정, 크리스마스 맞이 '내 귀에 캔디' 환상 호흡 ('해방타운')

(사진=JTBC)

해방타운 여성팀 멤버들이 특별한 파티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25일(토)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여성팀 백지영, 장윤정, 윤혜진, 신지수가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로 빅 재미를 선사한다.

해방데이를 맞은 맏언니 백지영은 오랜 염원을 이루기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여성 입주민 백지영, 장윤정, 윤혜진은 드레스 코드에 맞춰 귀여운 파자마를 입고 백지영의 방에 모였다. 이들은 방에 모이자마자 준비해 온 닭발, 곱창, 게장을 꺼내 메뉴부터 남다른 ‘찐’ 어른 파티의 시작을 알렸다. 뒤늦게 합류한 막내 신지수는 어른 입맛 느낌의 한상 차림에 “마을회관 파티인 줄 알았다”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백지영은 본인의 입맛을 저격한 메뉴에 쉬지 않고 폭풍 먹방을 펼쳐 푸드 파이터 면모를 보였다. 백지영의 파이팅 넘치는 먹방을 처음으로 직관한 여성팀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여성팀은 백지영의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장기자랑을 시작했다. 첫 포문을 연 트로트 여왕 장윤정은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선곡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노래가 시작되자 옥택연 역할로 도경완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놀란 여성팀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가운데,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환상의 호흡으로 ‘내 귀의 캔디’를 재현했고 원곡자 백지영은 “옥택연보다 멋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지영은 무대를 마친 도경완에게 “장윤정이랑 사니까 좋냐”는 질문을 했고, 도경완은 대답 한 마디로 여성팀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이어 신지수는 팝송에 맞춰 무근본 막춤 댄스를 선보여 흥을 아낌없이 폭발했다. 이에 질세라 윤혜진 역시 90년대 댄스 메들리로 춤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맏언니 백지영은 난감한(?) 춤사위로 웃음을 자아냈고, 동생들은 리액션도 하지 못한채 그대로 마비됐다는 후문. 또한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을 지켜보던 남성팀은 즉석에서 여성팀 장기자랑 순위를 꼽기도 했다. 허재, 이종혁이 꼽은 영예의 장기자랑 1등은 본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유쾌만발 백지영, 장윤정, 윤혜진, 신지수의 크리스마스 해방 파티 현장은 25일(토)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