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장동민 "아내와 첫 만남에 술 많이 마셔"
송해나 "주량 두 병, 술 마시기 위해 운동한다"
이종혁 "아들 탁수와 소주 마셔"
'주주총회' 장동민, 송해나, 이종혁./사진제공=채널 IHQ
'주주총회' 장동민, 송해나, 이종혁./사진제공=채널 IHQ


술에 진심인 애주가 삼남매가 뭉쳐 '19금' 음주 토크쇼를 펼친다.

24일 오전 채널 IHQ 새 예능 '주주(週酒)총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종혁, 개그맨 장동민, 모델 송해나가 참석했다.

'주주총회'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술을 마시는 모임이란 의미로, 술에 진심인 애주가들이 모여 다양한 술과 페어링이 훌륭한 음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게스트들을 초대해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주량을 묻자 이종혁은 한 병, 송해나는 두 병이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소주로는 잘 모르겠다. 어느 날은 한 잔 마셔도 집 가고 싶고, 어느 날은 한 짝 마셔야겠는데 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는 IHQ '마시는 녀석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종혁과 장동민은 '마시는 녀석들'에 이어 '주주총회'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이종혁은 "공식적으로 좋은 사람들과 한 잔 할 수 있으니 놓치기 싫었다. 하루에 2주 분량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집에 너무 일찍 들어간다"며 웃었다. 장동민은 "술 마시면서 돈을 벌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주주총회' 송해나./사진제공=채널 IHQ
'주주총회' 송해나./사진제공=채널 IHQ
송해나도 장동민 말에 공감하며 "술을 진심으로 열심히 마신다. 막판에는 방송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안 날 정도로 먹을 때도 있다. 2차 때는 방송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송해나는 이종혁, 장동민의 첫 인상에 대해 "두분 다 포스가 있어서 무서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만나 뵙고 나서 많이 바꼈다. 장동민 오빠는 스윗하고, 이종혁 오빠는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먹고 싶은 안주를 묻자 송해나는 "원래 술 먹을 때 탄수화물을 잘 안 먹는 편이다. 술 자체가 탄수화물이니까. 최대한 건강하고 간단한 안주를 먹자고 했는데, 요즘 곱창전골같은 국물류가 땡기더라"고 밝혔다.

술을 마심에도 날씬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송해나는 "물을 많이 마신다. 나는 술은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안주가 죄다. 그래서 안주는 최대한 안 먹거나 먹게 되면 해산물이나 건강한 쪽을 먹는다. 그리고 눈 뜨면 자전거를 30분 탄다. 술 먹으려고 운동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주주총회' 장동민./사진제공=채널 IHQ
'주주총회' 장동민./사진제공=채널 IHQ
장동민은 지난 6일 결혼을 깜짝 발표, 19일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와도 술을 자주 하냐고 묻자 장동민은 "처음 만났을 때도 술을 많이 마셨다. 둘 다 술 마시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코드가 잘 맞는다"고 밝혔다.

둘이 좋아하는 안주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달라서 술 종류에 따라 안주를 먹는다. '주주총회'에서 술과 안주의 궁합에 대해 소개하는데, 그게 조금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장동민. 그는 "중식요리를 많이 배우고 있다. 중식은 특별히 대우받는다는 느낌이 들고, 술 안주로도 좋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은 "올해가 가기 전에 집에서 굴을 구워 먹고 쪄서 먹고 생으로도 먹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주통회' 이종혁./사진제공=채널 IHQ
'주주통회' 이종혁./사진제공=채널 IHQ
이종혁 아들 탁수는 내년이면 성인이 된다. 아들의 주도를 가르칠 계획이 있냐고 묻자 이종혁은 "둘이서 소주를 한 번 같이 먹은 적 있다. 달다고 하더라. 맥주는 맛이 없고"라며 웃었다.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을 묻자 송해나는 "이현이 언니를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종혁은 "김연아 씨를 모시고 싶다. 진짜 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주주총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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