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 만남 왜?
묘한 긴장감 기류
김강우, 여유로운 눈빛
'공작도시' / 사진 = 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제공
'공작도시' / 사진 = 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제공
'공작도시' 김강우, 이이담, 이학주의 삼자대면이 펼쳐진다.

23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6회에서는 정준혁(김강우 분), 김이설(이이담 분), 한동민(이학주 분)의 묘한 만남이 그려진다. 특히 김이설, 한동민은 지금껏 접점이 없던 사이였기에 세 사람의 만남이 더욱 주목된다.

어떠한 사건으로 안면을 트게 된 김이설과 한동민이 해결하지 못한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아트스페이스 진에서 만나게 된다. 또한 아내 윤재희(수애 분)를 만나기 위해 미술관을 방문한 정준혁이 후배 한동민을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세 사람의 삼자대면이 성사된다고.

공개된 사진 속 정준혁은 김이설, 한동민과 다소 거리를 둔 채 여유로운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정준혁은 김이설의 행동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은 채 관심을 표하며 오로지 그녀만이 느낄 수 있는 묘한 기류를 형성할 예정이다. 김이설도 이러한 정준혁의 시선을 무시하지 못한다고 해 그녀가 이 삼자대면에서 취할 태도가 궁금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김이설과 한동민은 또 다른 관계를 형성하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평소 직업정신이 투철하고 정준혁을 존경했던 한동민은 정준혁의 야망과 김이설을 향한 욕정, 김이설의 미스터리한 행보를 모르는 만큼 욕망 가득한 성진가(家)와 그 주변 사람들과 얽히게 될 한동민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강우, 이이담, 이학주 삼자대면의 전말은 2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공작도시' 6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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