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X배정남X박군
생태계 위한 도전
"생태교란종, 화가 나"
'공생의 법칙' / 사진 = SBS 영상 캡처
'공생의 법칙' / 사진 = SBS 영상 캡처
박군이 '공생의 법칙'을 군대에 비유했다.

오는 1월 6일 밤 첫 방송되는 SBS 신년특집 '공생의 법칙'은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을 탐사하고 퇴치하는 과정을 다루는 친환경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출연을 확정, 생태계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촬영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군은 '공생의 법칙'을 통해 토종 생태계를 지키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겁이 많은 편이다. 군 생활할 때도 겁이 정말 많고 고소공포증도 있었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임무수행을 하다 보면 두려움이 사라지더라"라면서 "'공생의 법칙'도 국가와 국민, 그리고 나아가서 우리 후손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두렵지 않다. 다시 군대 갔다고 생각하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박군은 생태교란종으로 인한 토종 생물과 농민의 피해 정도를 확인하고 "화가 난다. 생각보다 진짜 나쁜 애들이네"라고 하기도. 그는 바로 현장에 출동, 생태교란종을 잡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드는 등 무한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가 목격한 실태는 무엇이었을지, 야생에서도 식지 않는 '열정남' 박군의 모습은 내년 1월 6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공생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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