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2주 연속 연장 방송으로 1일 종영
후속 '트레이서', '검은태양' 이어 웨이브 오리지널
임시완 MBC 5년만 복귀
'트레이서' 임시완./사진제공=웨이브(wavve), 플럼에이앤씨
'트레이서' 임시완./사진제공=웨이브(wavve), 플럼에이앤씨
임시완이 MBC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의 국세청 조사관 황동주로 5년 만에 MBC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1월 7일 첫 방송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임시완은 극 중 황동주 역을 맡아 열연한다. 황동주는 전직 대기업의 뒷돈을 관리하던 업계 최고의 회계사로 돈과 성공 모두를 얻었지만, 돌연 잘나가던 회사를 그만두고 국세청 조사관이 되어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의 팀장이 된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임시완은 능청스럽고 뻔뻔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황동주 변신해 눈길을 끈다. 예측을 불허하는 거침없는 매력, 업계를 주름잡던 남다른 실력의 소유자로 기존에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를 빛낼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레이서’ 제작진은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 임시완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색다른 변신으로 짜릿함을 선사한다. 유쾌하고 통쾌한 활극의 중심에서 몰입감을 더할 임시완의 열연을 ‘트레이서’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시완을 비롯해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가 출연하는 ‘트레이서’는 ‘옷소매 붉은 끝동’ 후속으로 내달 7일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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