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끝에 밥이 온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강재준이 몸을 사리지 않는 칼로리 소모에 나섰다.


지난 21일 방송된 NQQ, 디스커버리 공동 제작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위시 푸드를 먹기 위해 칼로리 소모 미션을 진행한 강재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재준은 선글라스를 쓴 채 등장했다. 이에 문세윤은 "연예인 병이다"라고 몰아가기에 나섰고 강재준은 "욕조에 미끄러져 다쳤다. 눈 옆을 살짝 꿰맸다"고 해명했다.


조세호는 "오늘 촬영은 같이 할 수 있습니까?"라며 "오늘 어떤 고생인지도 모르는데 다치면 안 된다"고 강재준의 건강을 걱정했고 황제성은 "이건 자의랑 상관없이 다수결로 빼자"고 말했다. 그러자 강재준은 멤버들의 만류에도 "나 할 수 있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후 제작진은 "각자의 위시 푸드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하고 위시 푸드를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고 오늘의 미션을 공개했다.


다양한 칼로리 소모를 하는 미션들이 진행됐고 강재준은 노래를 부르면서 칼로리 태우는 미션에서는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에너지 넘치는 박수를 쳤다.


그러나 강재준은 끝내 지쳤고 "차라리 한라산 올라가는 것이 낫겠다"라며 바닥에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재준은 '모션 연기', '트램펄린'을 통해서도 혼신의 메소드 연기와 멈추지 않는 점프에 매진했고, 몸 개그까지 선사하며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강재준이 출연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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