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보이즈'./ 사진=tvN 방송화면
'라켓보이즈'./ 사진=tvN 방송화면


tvN '라켓보이즈'의 정동원-김민기가 '막내 파워'를 보여줬다. '엄마 파워 조'를 상대로 12점차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라켓보이즈'에서는 용인 배드민턴 클럽 동호인과의 대결이 펼쳐졌다. 뽀시랭이 조' 정동원과 김민기가 4세트 경기에 출전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날 정동원과 김민기는 초반부터 밀어 부쳤다. 특히 정동원은 연속 3득점을 쏟아내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두 사람은 상대가 득점하자 오히려 "굿샷"을 외치며 으쌰으쌰 했다. 이에 상대방의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방 벤치에서는 "막내들이 너무 잘한다" "어릴때일수록 더 빨리 배운다"며 칭찬했고, 점수가 10점차로 벌어지자 양세찬, 장성규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동원은 계속해서 집중력 있게 받아쳤고, 김민기는 강력한 스매시로 득점을 성공 시켰다. 중반부를 넘어설수록 엄마 파워 조의 체력이 떨어졌다. 급기야 집중력까지 잃어갔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김민기의 맹공격 모드가 발동 했다. 웃으면서도 강력하게 공격을 퍼붓자 '라켓보이즈' 팀 벤치에서는 "민기가 약간 조커 같다"며 놀라워 했다.

완벽한 팀워크에 실력까지 일취월장 했다. 마지막 랠리에서 엄마 파워 조의 범실이 있었다. 라켓이 네트를 넘었고, 심판이 폴트를 선언한 것. 25대 13, 결국 '뽀시랭이 조'는 '엄마 파워 조'를 상대로 무려 12점차 대승을 거뒀다. 세트 스코어 2대 2가 됐다.

이날 라켓보이즈는 최종 세트 스코어 3대 2로 첫 승리를 따냈다. 이용대 감독은 "제가 가르쳤고, 지금 방송하고 있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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