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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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가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이유비는 지난 19일 열린 제16회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연기자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유비는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서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유비는 “‘유미의 세포들’에서 루비 역으로 인사드렸는데, 사랑스러운 푼수 같은 역할이다. 시즌2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연초부터 드라마와 여러 광고 등으로 인사드리면서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 내년에는 다른 작품도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 더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이야기했다.

본 시상식에서 연기자 부문 인기상을 받은 이유비는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유비는 “인기상은 처음이라 기분 좋고 감사하다. 드라마 오랜만에 했는데 캐릭터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 방송될 시즌2도 기대해 달라. 항상 예쁘게 꾸며주는 스태프 분들, 소속사 와이블룸 식구들 사랑한다. 내년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1년 데뷔한 이유비는 ‘스물’, ‘이웃 사촌’ 등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셀럽 뷰티’, ‘개는 훌륭하다’ 등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한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루비’역으로 출연해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팔로우미’, ‘셀럽뷰티’ 등 뷰티 프로그램과 팔로워 130만 명을 보유한 SNS를 통해 트렌드를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워너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유비가 모델로 활동하는 필러 브랜드의 매출이 40%나 증가하는 등 독보적인 스타성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이유비는 최근 영화 ‘러브 어페어’ (감독 이정섭) 출연 확정 소식 등을 전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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