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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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경남이 측간 소음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20일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오현종 감독과 배우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참석했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극중 김경남은 살인청부업자 민우천으로 분한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이웃인 유명 연예인의 소음문제 끝까지 가야 되겠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사는 집이 오래된 오피스텔이라 방음이 안 돼 측간 소음 주의가 필요하다. 저는 이웃이 12시까지 떠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새벽 늦게까지 시끄럽게 고성방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해당 글이 게재된 후 측간 소음 가해자로 배우 김경남이 지목됐다. 이는 김경남의 SNS에 "새벽 3시 반에 메시지 남긴다. 마지막 요청이다. 이 시간에 잠 다 깼다. 지인 불러 시끄럽게 소음 내는 거 이제 관리소장님 말씀대로 경찰 부르겠다"고 적은 댓글이 알려지면서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김경남 배우가 당사자 분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더 주의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김경남 배우도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다"며 "피해를 입으신 분께도 놀라셨을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날 김경남은 "불찰로 인해서 심려를 끼친 점 이 자리를 빌어서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같은 일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한 사람만'은 이날 밤 11시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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