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불가살이었다
철저한 대본 연습
신비롭고 슬픈 분위기
권나라 / 사진 = A-MAN프로젝트 제공
권나라 / 사진 = A-MAN프로젝트 제공
'불가살' 권나라가 600년 전 전생의 모습으로 등장, 극의 서사를 담아낸 티저 영상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권나라는 18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에 첫 등장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는 불사의 존재 '불가살'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9일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티저 영상에서 '불가살'로 열연을 펼치는 권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권나라는 전생과 환생을 반복하는 미스터리한 운명을 지닌 여자 민상운 역할을 맡았는데, 첫 방송에는 과거의 그녀가 '불가살'이었다는 반전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귀물인 불가살로 변신한 권나라의 모습은 슬프지만 아름다운 분위기를 뿜어내며 묘한 신비로운 모습이다. 권나라는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 되는 해당 씬을 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출연 장면 뿐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의 서사까지 공부하며 대본을 손에서 놓치 않았다.

또한 고도의 집중력으로 촬영이 완료된 뒤에는 꼼꼼한 모니터링을 놓치지 않았으며, 감독님을 비롯한 다양한 스태프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신비로운 불사의 존재 '불가살'의 모습을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권나라는 '불가살'의 흥행과 함께 주연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태원 클라쓰'를 비롯해 '암행어사'까지 흥행을 이어온 그는 '불가살'에서 환생을 반복하는 캐릭터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 주연으로서 촬영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권나라가 이번 작품을 위해 많은 시간 공을 들이며 대본을 읽고 또 읽었다. 또한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소통을 통해 캐릭터를 완성해나갔다"면서 "'불가살'에서 이제 환생을 반복하는 민상운으로 등장할 예정이니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권나라는 과거 불가살에서 환생을 반복하는 흥미로운 캐릭터 민상운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가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민상운의 모습은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되는 '불가살'을 통해 볼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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